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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홍구 칼럼] 지금이 미래를 걱정할 때입니다
이홍구전 국무총리·본사 고문미래에 대한 화두를 꺼내기가 매우 거북하고 걱정스러운 것이 지금 우리 사회의 분위기다. 계속되는 불황 속에 국민과 기업은 힘든 형편에 처해 있다. 그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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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 종자 연구 인력, 일본 80명인데 한국 3명뿐
2일 오후 전라남도 목포시의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. 3층의 한 연구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벽면 쪽으로 13.2㎡(약 4평) 남짓한 방 4개가 나란히 보인다. 4개의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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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 종자 연구 인력, 일본 80명인데 한국 3명뿐
국립수산과학원 박은정 박사가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에서 배양하는 토종김 종자를 들어 보이고 있다. 국내 유일의 해조류 종자은행인 이곳에서는 163종의 계통주를 육성해 배양한다. [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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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위해 EU에 남으라고? 뿔난 영국
미국 고위 관료가 유럽연합(EU)에서 이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영국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. 영국 정부와 정치권 일각에선 이례적인 외교적 간섭에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.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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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홍구 칼럼] 재정적자, 사회분열, 권력적자
이홍구전 국무총리·본사 고문전 세계가 겪고 있는 심각한 경제불황은 사회분열과 정치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. 우리의 나라살림도 예외일 수 없으며 특히 경제적 약자들의 고통은 이미 위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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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러시아 FOCUS] 남-북-러 삼각협력과 러시아의 역할
안드레 란코프 국민대교수러시아는 오랫동안 한국의 미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변 4강 중 한 나라로 한국인들에게 여겨졌다. 실제로 지난 130여 년의 한국사를 돌이켜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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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대한민국 인구 5000만 명 시대가 열렸다
오늘 대한민국은 ‘인구 5000만 명 시대’로 접어든다. 인구수로 세계에서 25번째, 소득 2만 달러 이상에선 7번째다. 인구 규모는 국력의 척도일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에 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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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홍구 칼럼] 정치불신의 벽을 넘어서려면
이홍구전 총리·본사 고문 우리는 지금 정치불신의 시대에 살고 있다. 이른바 선진민주국가에서 후발독재체제에 이르기까지 지구촌 곳곳에서 정치와 권력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의 벽은 높아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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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령화 사회 대비는 연금보험 비교가입으로.
우리 나라의 고령화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.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 사회로 넘어가는 소요기간이 프랑스는 115년이 걸렸으나 우리 나라는 불과 19년밖에 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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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경주 ‘관광 유엔총회’ 주목해야 할 이유
김철원경희대 호텔관광대학 학장 K팝 열풍이 일본에 이어 파리·로스앤젤레스 등으로 확산하면서 한국 문화의 매력이 세계 젊은이들을 사로잡고 있다. 주요 20개국(G20) 서울 정상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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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립 46년 만에 말레이시아 GDP 추월한다
지난 5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리조트 57층에 위치한 스카이파크 수영장에서 투숙객들이 일광욕과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. 싱가포르=주정완 기자 지난 5일 오후 싱가포르 남쪽 바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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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신용등급 낮춘 S&P 신뢰도 문제 제기 ‘역풍’
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(S&P)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‘안정적’에서 ‘부정적’으로 낮춘 뒤 오히려 S&P의 신뢰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미 ABC방송 인터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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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가쟁명:이영일] 왕지스(王緝思) 교수의 중국의 대전략 론
지난 30년 동안 중국은 경제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. 연평균 10%를 넘는 고도성장을 통해 이제 GDP세계랭킹 2위에 이르렀다. 서양식 민주정치를 그대로 본받지 않으면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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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찬반토론] 국방개혁 논쟁
국방부가 추진 중인 국방개혁안을 두고 찬반 논란이 뜨겁다. 특히 지휘구조 개편안에 대해 군 안팎의 비판 여론이 들끓는다. 오른쪽 사진은 지난 연말 국방부에서 열린 업무보고. 위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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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대 버블 터진 일본, 개혁하는 보수에 미래 달렸다
동일본 대지진으로 일본사회의 리더십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. 일본 사회 최고 원로인 나카소네 야스히로(中曾根康弘·93)의 신간 『보수의 유언』(중앙북스)는 현재 일본사회의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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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홍구 칼럼] G20 정상회의 의장국의 영예와 부담
올림픽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한국인에게는 지구촌의 향방을 좌우하는 G20(주요 20개국)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는 것이 놀랄 만한 뉴스로 다가오지 않을지 모른다. 그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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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홍구 칼럼] 세종시, 6자회담, G20 - 기회와 선택
통치(統治)는 곧 우선순위의 선택이라고 지적한 바 있지만 그 선택의 주체는 바로 우리 국민임도 알아야 한다. ‘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’고 헌법이 명시하고 있지 않은가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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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홍구 칼럼] 통치는 곧 우선순위의 선택이다
경인년, 새해를 출발하는 우리 국민들은 유난히도 생생한 지난 한 세기 역사의 무게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을 것이다. 망국 100년, 6·25 60년, 4·19 50년, 5·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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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도, 체육계·재계 환영
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“이번 사면은 국가적 당면과제인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함께 국가 위상과 브랜드를 높이고 국제 스포츠 외교력을 강화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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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 칼럼] 오바마의 집권 2년차, 더 괴로워진다
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 첫해는 운이 좋았다. 역대 미국 대통령들은 예상치 못한 국제 문제가 내정을 망칠까 전전긍긍하며 집무를 시작했다. 존 F 케네디는 쿠바 피그스만 사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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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 칼럼] 유럽연합의 미래를 위한 독일의 역할
“독일에 무슨 문제가 생겼나.” 요즘 유럽과 미주 대륙에서 제기되는 질문이다. 하지만 정작 베를린은 이 질문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. 최근 국제사회는 글로벌 경제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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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alkHolic] 이 대통령 “자전거 타고 방방곡곡 가게 할 것”
‘자전거 전도사’ 이명박 대통령이 3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에 동참했다. 베이지색 면바지와 녹색성장을 상징하는 연두색 점퍼를 입은 이 대통령은 창원 시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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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물부족 이대로 가다간 큰 재앙 된다
내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. ‘국경을 초월하는 물’이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일 정도로 물 문제는 인류가 공동으로 당면한 심각한 과제다. 물 수요는 앞으로 35년 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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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학자 299명 미래 대한민국 만든다
13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을 관장하는 기초기술연구회가 최근 NAP 5대 과제를 선정해 드림팀을 구성, 본격적으로 연구 개발에 들어갔다. 2015년까지 산·학·연 과학자 299명의